안견의 이상세계 몽유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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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안견의 이상세계 몽유도원도

by →다솜네텃밭 201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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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도원도 (夢遊桃源圖)

1447년(세종 29) 작. 비단 바탕에 먹과 채색. 106.5×38.7 cm. 일본 덴리[天理]대학 중앙도서관 소장.

이 그림은 안평대군이 꿈에 도원에서 논 광경을 안견에게 말하여 그리게 한 것으로, 도연명의 《도화원기》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리고 그 양식도 여러 가지 특색을 지니고 있다.

그 큰 특징은 그림의 줄거리가 두루마리 그림의 통례와는 달리 왼편 하단부에서 오른편 상단부로 전개되고 있으며 왼편의 현실세계와 오른편의 도원세계가 대조를 이루고, 몇 개의 경관이 따로 독립되어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는 큰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왼편의 현실세계는 정면에서 보고 그렸으나 오른편의 도원세계는 부감법을 구사하였다. 안평대군의 발문을 보면, 안견은 이 그림을 3일 만에 완성하였다고 하며, 거기에는 안평대군의 제서와 시 한 수를 비롯해 당대 20여 명의 고사(高士)들이 쓴 20여 편의 찬문이 들어 있다.

그리고 그림과 그들의 시문은 현재 2개의 두루마리로 나뉘어 표구되어 있는데, 이들 시문은 저마다 친필로 되어 있어 그 내용의 문학적 성격은 물론, 서예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그림은 안견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그 후의 한국 산수화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림에 무외한인 나로서는 뭐라 표현할수없지만

은연히 보이는 느낌은 조화인듯합니다.

자연의조화와 인간세상의 조화을 함께 얘기한듯하군요.

자연을 소재로 세상사람들에게

인간세상이 조화롭고 화목하게 살아야 된다는 표현인듯하군요

양반과 서민들의 조화, 가진자와못가진자의조화,

잘생긴자와못생긴자의조화,남자와여자의조화,자연과인간의조화 등등

살아야 행복한 세상이 된다는

거겠죠.

참 좋은 뜻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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