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전계속사업이익'은 기업의 재무 성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1. 정의
**세전계속사업이익 (Pre-tax Income from Continuing Operations)**은 기업이 주된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에서 법인세 비용을 차감하기 전의 금액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계속사업'이라는 용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위할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의미하며, '중단사업'(매각 예정이거나 이미 처분된 사업 부문)과 구분됩니다.
2. 계산 방법
세전계속사업이익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계산됩니다.
- 매출액
- (-) 매출원가
- (=) 매출총이익
- (-) 판매비와관리비
- (=) 영업이익 (EBIT: 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es)
- (+) 영업외수익 (이자수익, 배당금수익 등 주된 영업 외 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
- (-) 영업외비용 (이자비용, 잡손실 등 주된 영업 외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
- (=) 세전계속사업이익
이후 세전계속사업이익에서 법인세 비용을 차감하면 '당기순이익'으로 이어집니다.
3. 의미 및 중요성
세전계속사업이익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 기업의 본원적인 수익성: 법인세는 정부 정책이나 세율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세전계속사업이익은 법인세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기업의 핵심 사업 활동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미래 수익성 예측: '계속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이므로, 기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이익의 규모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중단사업 손익은 일회성이므로 미래 예측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반응형
- 기업 간 비교: 법인세율은 국가나 산업, 기업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세전계속사업이익은 서로 다른 기업이나 산업 간의 수익성을 비교할 때 더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4. 영어 표현
세전계속사업이익은 영어로 주로 "Pre-tax Income from Continuing Operations" 또는 "Income before income taxes from continuing operations" 등으로 표현됩니다.
결론적으로 세전계속사업이익은 기업의 핵심 사업 부문이 세금을 고려하기 전에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재무 지표입니다. 투자자나 채권자 등이 기업의 장기적인 수익성을 평가하고 재무 건전성을 분석하는 데 활용됩니다.
반응형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움증권 Open API+ 설치 및 환경 설정 상세 가이드 (0) | 2025.07.27 |
---|---|
안전성과 에너지밀도가 뛰어난 전고체배터리 수혜주는? (0) | 2025.07.20 |
주식 투자, '성공'의 진짜 의미와 로드맵 (0) | 2025.07.20 |
장대봉 매매 마스터하기: 세력의 흔적을 쫓는 투자 전략 (0) | 2025.07.18 |
전기차 전망은 어떤지? (0) | 2025.07.16 |
댓글